저는 이 드라마를 처음에는 긴장감 넘치는 의학 드라마 정도로 생각했습니다. 수술 장면의 속도감과 배우들의 연기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. 하지만 끝까지 보고 나니 의료 기술보다 중증외상센터가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. 환자를 살리는 일이 왜 병원에서는 부담이 되기도 하는지, 그리고 누군가는 힘든 환경에서도 왜 그 일을 계속하는지 생각하게 됐습니다. 단순히 뛰어난 의사의 활약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, 우리가 평소 잘 생각하지 않았던 응급의료 시스템의 현실을 돌아보게 만든 작품이었습니다.줄거리 속 갈등이 현실을 닮은 이유드라마는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외상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대학병원 중증외상센터에 부임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. 해외 분쟁 지역과 재난 현장을 누빈 경력만큼이나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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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6. 24. 16:3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