히어로가 악당과 싸우면서 '통장 잔액'을 걱정한다면 어떨까요? 캐셔로는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합니다. 처음엔 웃기려고 만든 설정인 줄 알았는데, 보다 보니 생각보다 묵직한 이야기였습니다. 돈과 정의 사이에서 매 순간 선택해야 하는 주인공을 보면서, 저도 모르게 제 통장을 떠올렸습니다. 특히 초능력자가 현금 잔액을 확인하면서 싸운다는 설정은 기존 히어로물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방식이었습니다. 처음에는 이런 설정이 과연 긴장감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있었습니다. 그런데 몇 회를 보다 보니 오히려 그 평범함 때문에 상웅이라는 인물이 더 가까이 느껴졌습니다. 우리도 매달 월급날을 기다리고, 예상하지 못한 지출에 고민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. 평범한 공무원이 히어로가 되는 세계관강한 능력을 타고난 영웅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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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7. 7. 15:45